데이트레이딩 투자론 제10편
게임스톱,
주식시장의 머니게임은 스톱인가?...... 아니면 고인가?........
지난 한주는 게임스탑발 충격으로 주식시장이 요동을 친 한주였다.
사건의 요지를 요약하자면,게임스탑 이라는 회사에 투기적인 공매도 세력이 공매도를 때렸는데, 미국의 개미들이 합심해서 게임스탑의 주가를 끌어 올리면서 투기적인 공매도 세력들이 부도 위기에 까지 몰리자,공매도 세력들이 정치력을 발휘해서 게임스탑의 매수거래를 중지시켰고, 이렇게 개미들의 손과 발을 묶어 놓은 후에 투기적으로 공매도를 때려서 게임스탑의 주가가 다시 폭락했다는 스토리이다.
뭐..... 서부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극적인 대 혈투극이 현실에서 벌어진 것이다. 이래서 인생이 영화보다 더 극적이라는 것이다.
이 사건을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동네에서 착하고 작은 꼬마가 조폭에게 얻어 맞았는데 동네 형들이 단합해서 조폭을 두들겨 패준 것이다.그러자 열받은 조폭들이 단합해서 또다시 동네 형들까지 두들겨 패준 사건인 것이다.
백주 대낮에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난투극인 것이다.
당연히 조폭이 먼저 잘못을 한건 맞는데, 문제는 조폭이 허가받은 조폭이라는거~ 동네 형들도 조폭을 경찰에 신고를 해야지 자기들이 직접 두들겨 패준 것은, 자력구제로서 법률적으로 위법의 소지가 있는데 그렇다고 조폭을 두들겨 패준 것을 가지고 잘못했다고 나무랄수도 없고...... 법률적으로도 참 입장 난처하다. ^^
사실 공매도라는 것이 옛날에는 주식시장이 너무 투기적으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워낙에 주식시장에 대한 감시제도가 발달되어 있고, 급등에 대한 안전장치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화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공매도라는 제도 자체가 과연 필요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솔직히 증권 전문가 입장에서는 짜증날 정도로 주식시장에 대한 규제가 너무 엄격하다.
상한가 한방만 나와도 바로 "투자주의" 경고조치가 나오니 이거 어디 짜증나서 주식강의 해먹겠는가...... ^^
너무 주식시장이 규제가 심하니까 자꾸 돈이 부동산투기나, 비트코인 투기나, 불법다단계 쪽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이다. 규제의 강도로 비교하자면,주식시장에 비하면 부동산 쪽은 그야말로 무법천지에 가깝다.
정말로 공매도 도입이 시급한 곳은 부동산 쪽인 것이다. 정부에서 반값 아파트 풀어서 공매도를 쳐야 하는 것이다. 집값이 너무 비싸서 젊은 사람들이 어디 결혼이나 할 수 있겠는가......
어떻든.....주식시장이 폭락하는 가운데에도 대표이사의 데이트레이딩 투자론을 충실히 공부한 사람이라면 두다리 쭉 뻗고 편안하게 잠들을 잤을 것이다.
데이트레이딩은 당일 당일 주식을 매도하기 때문에 잠자리가 편안한 것이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상투로부터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좀더 심도있게 논의해 보도록 하자.
주식시장이 2007년 2,000포인트를 찍은후 약13년 만에 상투로부터 50% 가량 올랐으니 연간 4% 정도씩 상승한 셈이라고 했는데 도대체 이 계산법이 어디서 나온 계산법인지 의아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표이사가 너무 작위적으로 해석한거 아닌가...... 이러한 의구심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대표이사가 인위적으로, 작위적으로 해석한 것이 아니고 이미 2012년 5월 3일에 시장평가론에서 "그림 한장에 1,000조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상투로부터 수익률을 계산하는 것을 강의한 바가 있다.
그 강의를 하면서 대표이사의 강의는 백억을 주고도 듣기 어려운 강의라는 말도 한바가 있다.
이미 10여년 전에 시장평가론을 통해서 상투로부터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강의를 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1988년 1,000포인 상투를 찍은후 20년만인 2007년 2,000포인트에 도달하였으므로 매년 5%씩 상승한 셈이라고 설명을 하였다.
왜 상투로부터 수익률을 계산하는가?......
"상투는 시장이 평가한 적정가치 이다." - 대표이사 -
상투는 시장이 평가한 적정가치이기 때문에 상투로부터 계산한 것이다. 십년 전에 이 강의를 하였을 때 긴가민가 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정말로 대표이사의 투자론이 놀라운 투자론 이라는 것을 실감하였을 것이다.
정부당국자나 언론들이 주가가 급등했다고 난리라도 난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만, 고작 연간 4% 정도씩 오른 것이다.
왜 주가는 연간 4% 혹은 5%씩 오르는가?.......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 = 장기 주가상승률
경제성장률에 물가상승률을 한만큼은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그렇게 오르는 것이고,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주가는 지극히 최소한 정도로만 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한국주식은 채권투자 수익률보다 크게 나은것도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자꾸만 부동산투기로 몰리고 비트코인 투기로 몰리고 불법다단계로 몰리는 것이다.
뭐.... 어떻든 다른 사람들이야 부동산 투기를 하든지 말든지, 비트코인 투기를 하든지 말든지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면 되는 것이다.
저번주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주식을 안사고 현금을 들고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처럼 확실한 리스크 관리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미 주식을 들고 있는 경우라면, 투자금의 일부를 하락에 베팅해서 헤징을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이 하락 하기에 좋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투자금의 일부를 하락에 베팅할수도 있다.
주식매수 + 선물하락 포지션 = 시장중립 포지션
이것은 상승과 하락에 모두 베팅한 것과 같은 것이다.
팔자세력이 이기든지 사자세력이 이기든지 이기는 편이 우리편인 것이다. 이러한 전략을 옵션에서도 응용을 할 수가 있는데 이것을 흔히 양매수 전략이라 부른다.
콜옵션매수 + 풋욥션매수 = 이기는 편 우리 편
이것은 변동성을 이용한 전략으로서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동일한 가격의 콜과풋을 동시에 매수하는 경우, 시장의 큰 변동성으로 인해서 어느 한쪽의 수익이 어느 한쪽의 손실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주가가 오르든지 하락 하든지 이익이 나는 것이다. 다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약한 경우에는 손실을 볼수도 있다.
주식이 상승할 확률 = 33.3%
주식이 하락할 확률 = 33.3%
주식이 횡보할 확률 = 33.3%
주식이 상승이나 하락할 확률은 66.6%로 비교적 높은 확률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해 볼만한 기법이다.
사례를 하나 보도록 하자.
행사가격이 405인 콜옵션이 36.88% 하락하였다.
행사가격이 405인 풋옵션은 62.54% 상승 하였다. 동일한 행사가격의 콜과 풋을 동시에 매수하였을 때 어느 한쪽의 수익이 어느 한쪽의 손실을 상쇄하고도 남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이익인 것이다. 다만, 이것은 변동성이 큰 장에서 유효하고 변동성이 작은 장에서는 유효하지 않다.
콜옵션매수 + 풋옵션매수 = 이기는 편 우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