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레이딩 투자론

주식시장 폭락 일주년에 즈음하여......

주식장학생 대표이사 2021. 3. 4. 08:22

주식시장이 1,400포인트대까지 폭락했던 때로부터 어느새 일주년이 되었다.

모든 악재들을 이겨내고 힘차게 달려온 시간이었지만,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 암호화폐같은 투기성 자산도 많이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리스크관리에도 유념해야 할 시점이다.

현재 주식시장의 3대 악재로는,

1. 미국 국채금리 상승

2. 미국의 중국 고립화 정책

3. 암호화폐와 같은 투기성 자산의 급등

이렇게 세가지로 볼 수 있겠다.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은 이것이 추세적 상승인지 일시적 상승인지 지켜 볼 필요가 있겠고,이것은 시간을 두고 확인이 되는 것이므로 지금 당장 악재는 아니다.한국에게 직접적인 악재는 미국의 중국 고립화 정책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다.

한국은 현재 무역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미국이 중국 고립화 정책을 밀고 나가는 경우 한국 기업들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를 낮출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계도와 지원을 병행할 필요가 있겟다.

미국의 중국 고립화 정책은, 미국이 중국에게 일등 자리를 뺏길수도 있다라는 절박함과 불안감에서 나온 정책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적 추세는 일시적이지 않고 장기화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다.

그다음 주식시장의 세번째 악재로는 암호화폐와 같은 투기성 자산의 급등이다.

이러한 투기성 자산이 급등을 하면 정책당국자들은 "이거 빨리 유동성을 회수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큰일 나겠다."라는 심리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과연 화폐로서의 가치가 있느냐.....

이러한 질문들을 많이 하는데 이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질문이다.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면 이미 그 자체로 시장가치가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콘크리트 한평에도 오천만원에서 일억원에 거래가 되고있지 않는가?

아파트의 주요 구성 성분은 콘크리트와 철근인 것이다.

결국 한국에서는 콘크리트 한평에 오천에서 일억에 거래되고 있는 셈이고,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비트코인은 콘크리트에 비하면 비싼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천재작가들의 작품이고 천재작가들의 작품은 그 자체로서 소장 가치가 있는 것이다.다만,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랐고 일반인들이 시세 변동의 원리를 모른채 투기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을 집행하는 당국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투기성 자산이 단기간에 급등을 하면, 시중에 풀린 자금을 회수 해야 할거 같은 책임감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투기성 자산의 급등은 주식시장에 상당한 악재라는 것이며 이러한 악재들이 주식시장에 내포되어 있으므로, 리스크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스크 관리에 대한 준비가 되었다면, 오늘은 데이트레이딩 기법중 일분봉 매매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주식챠트는 일봉 주봉 월봉 년봉 분봉 초봉등 자기가 보고 싶은 기간 단위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데이트레이더라면 이중에 분봉을 안 볼수가 없다.

아주 세세하게 보는 트레이더라면, 아마 초단위로 보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초단위 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분봉은 보아야 한다.

"1분봉은 5분봉보다 20분이상 선행한다."  - 대표이사 -

"손은 눈보다 빠르다" 뭐 이러한 대사도 영화에서는 나오지만, 일분봉은 오분봉보다 빠르다.

어제 서연의 챠트를 보면 1분봉에서 09시31분에 20선을 이탈한다.

1분봉은 5분봉보다 20분이상 선행한다는 원리를 배운 사람이라면, 늦어도 이때에는 일차적으로 차익실현을 하였을 것이다.

아니나다를까 5분봉에서는 10시 10분경에 20선을 이탈한다.

일분봉이 오분봉을 20분이상 선행한다는 사실을 배운 사람이라면, 어제 서연의 챠트를 보면서 다른 사람보다 40분 먼저 5분봉에서의 20선 이탈을 알 수 있었던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5분봉에서 20선 이탈하면 차익실현 내지는 손절을 생각하는데, 1분봉의 원리를 아는 사람들은 훨씬 먼저 차익실현후 장중 재매수의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하루에 한번 이익을 볼 때 1분봉의 원리를 아는 사람은 하루에 두번 이익을 내는 것이다.

끝으로 아직 제시하지 않은 종목중 앞으로 실적이 좋아질 종목으로는 솔루엠을 들 수 있겠다.

솔루엠, 신규주인데 아직 시장이 관심을 주지 않을 때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