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가 걸어온 길

20대에 체질이 약해지다.

주식장학생 대표이사 2012. 7. 30. 13:35

 

 

 

 

 

 

 

 

 

 

 

 

 

 

 

 

 

활달한 성격에 운동을 좋아하던 나는17세부터 책을 가까이하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점점 운동을 멀리하고 성격도 조용한 성격으로 바뀌어 갔다. 책을 가까이 했다해서 학과공부를 열심히 한것은 아니고,이때도 책은 대부분 학과 공부와는 관련이 없는 책들 이었다.

 

10대에는 법전만큼이나 두꺼운 경전을 17번 통독하였고,삼국지를 5번 통독 하였으며,여러가지 고전들을 섭렵했다. 20대에는 주로 심리학과 마케팅에 관한 책들을 많이 봤는데,어떤 분야에 대해서 한번 책을 보면 대형서점에 있는 책을 모두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이었다.

 

운동을 멀리하고 책을 가까이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다가 군대에 가서 건강이 조금 회복 되었는데, 군대 제대후 또다시 독서 삼매경에 빠지면서 건강이 악화 되었다. 

 

 

운동을 멀리하고 책을 가까이 하면서 활달한 성격은 조용한 성격으로,재밌던 성격은 진지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몸은 약해져서 여러가지 잔병들에 시달려야 했다.

 

체질이 약해지니, 이런저런 잔병들이 생기곤 했다.

활달한 건강체질에서 내성적인 남산골 샌님 체질로 바뀐 것이다.

 

요즘 교육비 부담이 만만치않고 대학을 졸업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든다고 하는데

책을 너무많이 읽어서 건강이 안좋아진 나의 입장에선 10대와 20대가 너무 쓸데없이 많은 책을 보는것은 반대하는 입장이다.

 

"인간이 만든것 중에서 인간에게 진정으로 유익한 것이 드물다."

 

인간이 술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을거 같지만 결국은 인간의 뇌를 파괴시키는 것이다. 인간이 스마트폰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상당히 편리하고 좋은거같지만 그것은 스마트폰 중독을 야기하며 가족간의 대화 시간을 더 줄였고,친구간의 만남도 더줄였을뿐 아니라 쓰다버린 스마트폰은 오랫동안 썩지도않는 폐기물로 인간이 살아가는 터전을 망가뜨리는 것이다. 인간이 약을 만들었는데 약중에서 부작용이 없는 약이 드문 것이다.

 

책도 마찬가지다. 옛날에 진시황제는 전국에 있는 모든 책을 불살라 없앴지만,오늘날 중국이 발전하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지 않았는가?

 

누구보다도 책을 많이 본 사람중의 한사람의 관점에서 볼 때 책중에서 인간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이 드물기 때문에 10대와 20대가 건강을 해쳐가면서까지 너무 많은 공부를 하는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열심히 사는 것이 가장 큰 공부요 수행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