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평가론

고려아연, 경영권 쟁탈전의 최대 수혜자는?

주식장학생 대표이사 2024. 10. 12. 13:50

경제는 안 좋은데, 정치인들은 정신들을 못 차리고 한가하게 금투세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금투세가 여야 합의로 이루어진 여야 공동 합작품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나마 여당은 나중에라도 정신을 차리고 금투세 폐지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는 하지만, 도대체가 이렇게 무능한 정치인들이 국정을 운영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금융후진국으로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자금이 부동산에 묶여있어서 어떻게 하든지 이러한 비정상적인 자금의 구조를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주식투자를 권장하고 부동산투기를 근절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선진국의 경우는 10대 때부터 가정에서 주식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10대 때부터 경제교육을 시키고 주식교육을 시켜서 오늘날의 미국이 탄생한 것입니다.

미국은 10대 때부터 주식교육을 시키고, 대표이사정도 실력의 펀드메니저가 되면 적게 버는 사람이 일 년에 일조원을 벌고 다니고, 많이 버는 사람들은 일 년에 10조 원,  20조 원을 벌고 다니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유능한 펀드매니저들이 거의 스티브잡스나 일론 머스크와 동급으로 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반면에 한국에 있는 대표이사는 어떻습니까?

세계 최고 정상급의 실력인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생계를 걱정하는 실정인 것입니다. 세계 최고 정상급의 실력을 갖춘 대표이사가 생계를 걱정하고 기술을 배워서 페인트 기공으로 일당 30만 원씩을 벌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대표이사가 페인트 기공으로 일당 30만원 이상을 받으니까 이것도 열심히 하면 억대 연봉은 되겠지만, 한국에서 펀드매니저로 활동을 하더라도 일 년에 몇백억에서 몇 천억을 벌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사람이고, 만약 미국에서 활동을 한다면 일 년에 30조 원 이상을 벌고 다닐 사람이, 일당 30만 원 벌고 다닌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이것이 국가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얼마나 한심한 인력 낭비입니까.......

꼴통 보수들은 빨갱이 타령이나 하고있고, 꼴통진보들은 친일파 타령이나 하고 있고, 경제가 어려운데 도대체 일들은 언제 하려고 그러는 것인지, 정치인들 하는 꼴이 정말로 무능하고 한심해서 참으로 답답하고요~

경제가 얼마나 안 좋은지 삼성전자 차트를 통해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쌍고점을 찍고서 폭락하고 있는 상황으로써 전형적인 폭락패턴인 것입니다.

상투에서 쌍고점 찍거나, 혹은 3중 고점을 찍고서 하락하는 패턴은 전형적인 폭락패턴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반등을 해서 3 중고점을 찍고서 폭락할 것이냐, 아니면 이대로 쭉~  빠질 것이냐, 거의 뭐 둘 중의 하나인 상황인 것입니다.

대표이사는 지금의 경제위기가 대한민국 국가가 부도났던 외환위기 직전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진단을 내렸지만, 유럽의 중앙은행 총재는 대표이사보다 더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의 중앙은행 총재인 크리스탄 라가르드는 지금의 경제위기를 1920년대 대공황 당시와 비슷하다고 진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럽의 중앙은행 총재가 대표이사보다 더 경제를 더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 그러면.......

경제가 안 좋으니 주식투자도 안 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지실 분도 계실 테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아마추어의 발상인 것이며 일 년에 10조 원 이상 벌고 다니는 펀드매니저들은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8월 5일 주식시장이 폭락한 블랙먼데이에도 대표이사는 수익을 내었고, 푼돈으로 투자를 하다 보니 여유자금이 없어서 하락에 베팅을 못해서 그렇지 만약에 대표이사가 하락에 베팅을 하였다면 며칠 사이에 수천 퍼센트의 수익을 냈을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8월 5일 블랙먼데이에도 수익을 낸 인증샷입니다.

폭락장에도 하루 만에 4.52%의 수익이 난 것입니다. 물론 여유자금이 있었으면 며칠 사이에 수천 퍼센트의 수익을 내었을 것입니다.

유능한 펀드매니저에게 시장 상황이 좋고 나쁨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능한 펀드매니저들은 미국에서는 일 년에 10조 원 이상을  벌면서 거의 스티브잡스나 일론머스크와 동급으로 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주식시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든 지금은 경제적으로 너무나 큰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어쩔 수 없이 경기부양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실정인 것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돈이 엄청나게 풀렸고, 그 돈을  미쳐 회수하기도 전에 또다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코로나로 또 엄청난 자금이 전 세계적으로 풀린 상황이라서, 풀린 자금을 회수하는 데에 집중을 해야 되는데 경제가 워낙에 안 좋으니까 중국에서도 어쩔 수 없이 경기부양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입니다.

중국증시가 단기간에 30% 이상을 급등하였습니다.

그동안 경제가 얼마나 안 좋았으면 경기부양이라는 말 한마디에 이렇게 시장이 환호를 하겠습니까.......

전 세계가 풀어놓은 돈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인데, 중국이 경제가 너무 안 좋으니까 어쩔 수 없이 경기부양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고 시장은 이에 환호하고 있습니다.

헝셩그룹이라는 한국에 있는 중국주식도 환호하고 있습니다. 중국시장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국시장이 더 오른다면 이 주식도 더 오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사실 오늘 말씀드릴 중요한 주제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쟁탈전으로 과연 누가 수혜를 보게 될 것이냐입니다. 현재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이 모두 공개매수 가격보다 아래에 있기 때문에 사기만 하면 이익이 나는 상황입니다.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은 89만 원인데, 현재 가격은 794,000원 이기 때문에 현재 가격에 매수를 한다면, 기대수익률이 약 12%라 하겠습니다. (세금은 별도)

그 반면에 영풍정밀은 공개매수 가격이 35,000원인데 현재 가격은 29,200원으로 현재가격으로 매수할 경우 기대 수익률은 약 19.8%가 되겠습니다. (세금은 별도)

당연히 사야겠죠~

다만 소액투자자와 고액투자자가 내는 세금이 다르므로 이러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과연 이번 경영권쟁탈전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 그 결과에 대한 최대 수혜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이러한 것을 알 수 있다면 또 다른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적대적인 경영권 쟁탈전은 한국에서는 거의 성공한 사례가 희박합니다. 합의해서 경영권을 주고받는 경우는 있었지만 당사자 간에 합의 없이 적대적으로 경영권을 쟁탈한 사례가 한국에서는 매우 희박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경영권을 지킬 의지만 있으면 적대적인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고려아연의 경영권 쟁탈전도 기존의 경영자가 경영권 방어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역사적 경험수치로 보았을 때 확률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역사적 경험수치로 보면 고려아연측이 조금 더 유리한 입장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영풍도 워낙에 단단히 준비를 하고 전투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떻든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영풍이 패배하는 경우, 오히려 영풍의 자산가치가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산가치 대비 주가비율이 0.19로써 자산가치의 19%에 주가가 거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자산가치에 비해서 저평가되어도 보통은 20%나 3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거래가 되는데, 영풍의 경우는 자산 가치에 비해서 너무도 저평가된 상황이라서 만약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를 한다면 오히려 큰 호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영풍이 경영권분쟁에서 승리를 하는 경우에는 자금이 너무 많이 투입되어서 승자의 저주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오히려 분쟁에서 패배하는 경우 승자의 저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영풍의 저평가된 자산가치가 부각될 수도 있는 국면입니다.

영풍의 현재 가격이 39만 원인데, 자산가치만 놓고 보자면 95만 원에서 120만 원 사이에 거래가 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겠다는 입장입니다.

대표이사의 시장평가론에 근거하면 "상투는 시장이 평가한 적정가치이기 때문에 저평가된 주식은 언젠가는 상투에 도달하며 또 언젠가는 새로운 상투를 만든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따라서 시장평가론에 근거할 때 영풍의 1차 목표 가는 단기상투가격인 649,000원이 되겠습니다.

만약,영풍이 경영권 분쟁에서 이기는 경우에는 목표가를 짧게 가지고 가서 단기적으로 짧게 이익을 보는 방향으로 가되, 영풍이 경영권 분쟁에서 지는 경우에는 약간 목표가를 높게 가지고 가서 한 호흡 더 길게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분쟁이 단기적으로 결판이 나지않고 장기전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도 영풍의 저평가 메리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